여행소식

겨울 국내 여행 추천 | 만항재 눈꽃 축제 당일 여행 코스

새싹2ㅣ 2024. 1. 20.

안녕하세요. 여행하며 기록하는 가이드 선호 입니다.

올겨울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여행

만항재 여행 후기 & 만항재 주변 맛집

소개 드립니다.

 

여행 시작 전 먼저

만항재 사진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황홀한 모습,,,

솔직히 한국에서 본 겨울 중

가장 이쁜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만항재를 추천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등산을 하지 않아도, 차로 이동하고

편하게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차(KTX) 왕복 이용

렌트카 이용 했습니다.

 

청량리역출발 - 제천역 도착 - 렌트 후 만항재 이동 - 점심식사 - 박물관 - 추추파크 - 제천역 - 청량리역 도착

 

오전 9시 청량리역 출발하여

오후 6시 30분 청량리역 도착하는

당일 치기 알찬 코스 구성입니다.

출처 입력

 

 

그럼 만항재를 가기 위해 서울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청량리역 (고속철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14

서울(청량리)- 제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제천역 (고속철도)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 1

제천역 도착 후 렌트 후 [만향재쉼터] 로 이동

제천역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먼 거리이지만, KTX 노선 상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것이 이 코스라 선택했습니다.

 

제천은 1939년에 개통이 되어서 2005년부터 중앙선과 경춘선이 교차하는 교통 중심지가 된 곳으로,

역 근처에 맛집과 구경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제천역 인근 맛집 세 곳 정도를 소개해 드리자면,

제천시락국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2길 16

시골장칼국수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2길 5

제천역가락국수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2길 9

 

크게 3곳이 있고, 가락국수는 1박 2일에서 김종민이 2분 사이에 국수 먹기 도전을 한 곳이기도 한 가게를 역이 공사하며 그 추억을 살려 만든 곳으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이 장면 아시는 분🙋🏻‍♀️

 


 

본격적으로 만항재를 가는 길

 

정암사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함백산로 1410

 


정암사에 들려 잠시 풍경 소리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항재쉼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865

그 후 드디어 도착한 만항재!!!

 

사진으로 만항재의 엄청난 모습을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으로 담기지 않은 만항재의 모습..

꼭꼭 이번 겨울 내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시 봐도 감격스럽군요..

 

상고대 설경 명소로 알려진 만항재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꽤 유명한 곳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

연인, 가족끼리 오기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눈이 쌓여있어 썰매를 탈 수도 있겠더라고요.

 

 

만항재는 우리나라에서 차를 타고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도로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날도

겨울이 끝나면 끝나버리니

날 좋은 날 잘 잡으셔서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와 같은 눈꽃을 보기 위해서는

전날 눈이 오고, 다음날 기온이 영하일 때

보실 수 있습니다.

 

눈이 오지 않은 날에는 눈이 없이 나무가 얼어있는

일명 자연산 나무 탕후루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그 모습도 이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운 날씨에 눈꽃 세상 구경을 하니 배가 고파져서 찾게 된

물 닭갈비 맛집을 소개합니다.

태백닭갈비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중앙남1길 10

방송에 많이 나왔고

맛집의 상징인 최자 님의 사진이 있어서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던 곳

 

 

가격도 저렴합니다

 

물 닭갈비 2인분과 사리 우동 추가

해당 가게 근처에도 물닭갈비 가게가 많지만

이 집의 특징은 바로

냉이가 들어있는 점입니다.

 

싱싱한 냉이의 모습 보이시나요?

조리가 시작되자 이름에 걸맞게 물을 넣어주셨습니다.

조금 끓고 난 후 가운데에 뭉쳐있는 양념을 풀어주니

완성된 물닭갈비

 

 

전 닭갈비는 많이 먹어봤지만 물닭갈비는 처음이라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너무 양념도 맛있어서 바로 라면사리도 넣어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동이 더 맛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이드가 알려주는 알뜰신잡

물닭갈비는 어떻게 먹기 시작되었을까요?

 

물 닭갈비가 유명한 이곳 태백 주변에는

광산이 많았고 광부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분들이 식사를 하실 때 단순한 닭갈비보다는

양을 많게 하기 위해 그리고 목 건강을 위해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볶음밥에 누룽지까지 만들어서 싹싹 먹고 난 후

 

식사를 마치고 난 후

바로 앞에

낙동강이 시작되는 곳인 황지연못이 있어

산책 겸 둘어보았습니다.

 

황지연못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연못(문화관광해설사의집)

 
 

 


물닭갈비의 유래를 통해

알게 된 광부들의 삶을 알 수 있는

태백체험 공원 현장 학습관

 

 

태백체험공원현장학습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길 9-11

 
 
 

 

입장료 천원 대비 너무 시설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제 광부들이 쓰던 물품을 그대로 가져와 전시해 놓아

그 시절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실제 모습을 한 수갱 시설은 처음인데

얼음이 얼어서 더 신비로운 기운이 느껴진 공간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태백 병원은 광부들을 위해

처음 지어진 공간이라고 합니다.

 

향토 주전부리,철암 찹쌀 꽈배기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동태백로 434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출출해서 찾은 꽈배기 집

바로 새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옥수수 반죽이라 그런지 고소한 느낌

 

 

냥이들이 사람을 보고 다가오는 거 보니

사랑을 많이 받았나봐요

하이원 추추파크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남길 99

 

추추 파크도 방문해 봤는데

스위치백트레인을

다음에 오면 타봐도 좋을 것 같아 추천 드려요

제가 간 날에는 휴무일 이었습니다

맨 뒤, 3번째 칸에 사진 스팟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삭도 마을을 끝으로 다시 제천으로 돌아와 청량리(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국내 눈꽃축제의 명소 만항재에 꼭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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