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행동주의 심리학(스키너)에서 정의하는 정신병리 이론1

새싹2ㅣ 2023. 4. 18.

이번 포스팅에서는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정의하는 다양한 정신 장애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행동주의 심리학에서는 다양한 정신병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에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습이론은 특히 행동의 문제를 주된 증상으로 나타내는 장애를 설명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동주의 심리학의 대표적인 학자는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Burrhus Frederic Skinner)  입니다.

스키너

 

 


행동주의심리학에서 정의하는 불안장애

 

불안장애란 사람의 사회적, 직업적, 개인적 기능이 현저하게 손상되는 심각하고 통제할 수 없는 불안과 공포의 감정[2]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정신 장애입니다. 불안은 침착성, 과민성, 피로감, 집중 어려움, 심박수 증가, 흉통, 복통 및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다른 다양한 증상과 같은 신체적 및 인지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성이 있습니다.

 

행동주의심리학에서 정의하는 불안장애란 공포반응이 고전적 조건 형성에 의해서 습득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중성적 조건자극이 공포를 유발하는 무조건 자극과 반복적으로 짝지어 제시되면 공포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조건자극에 공포반응이 조건형성되는 것은 아니며, 어떤 자극은 다른 자극에 비 해 더 쉽게 공포반응이 조건형성된다고 설명합니다.

특정공포증은 조건형성뿐만 아니라 대리학습과 정보전이에 의해서 형성될 수 있습니다. 공포증은 다른 사람이 특정한 대상을 두려워하며 회피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그에 대한 두려움을 학습하는 관찰학습에 의해서도 습득될 수 있습니다. 에 를 들어, 개를 무서워하는 어머니의 경우 그 자녀는 어머니의 공포반응을 관찰하면서 개에 대한 두려움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어머니는 자녀에게 "개는 위험하다, 가까이 가면 물린다, 피해라."는 정보를 언어적 또는 비언어적 소통수단을 통해 전달하게 되고, 그 결과 자녀는 개에 대한 공포를 지니게 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형성된 공포증은 회피반응에 의해서 유지되고 강화된다. 공포증이 형성되면 공포자극을 회피하게 되는데, 회피행동은 두려움을 피하게 하는 부적 강화 효과를 지니기 때문에 지속됩니다. 또한 이러한 회피행동으로 인하여 공포자극이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학습할 기회를 얻지 못하므로 공포반응은 소거된 지 않은 채 지속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Mowrer(1939, 1950)의 2 요인 이론(two-factor (heory)에 의해서 잘 설명되고 있습니다. 즉, 공포층이 형성되는 과정에는 고전적 조건형 성 등의 학습원리가 관여하는 반면, 일단 형성된 공포증은 조작적 조건형성에 의해서 유지되고 강화되는 것 입니다.

 

행동치료는 특정공포증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체계적 둔감법과 노출치료가 효과적이며 참여적 모방학습법과 이완훈련도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계적 둔감법(systematic desensitization)은 긴장을 이완시킨 상태에서 약한 공포자극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강한 공포자극을 노출 시 키는 방법입니다.

이처럼 행동치료에서는 불안장애를 환경자극에 대한 조건형성의 결과로 설명합니다. 불안장애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이유는 불안반응을 유발하는 조건자극의 종 류나 범위가 다르고 불안반응의 양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행동주의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섭식장애

 

섭식 장애는 사람의 신체적 또는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비정상적인 섭식 행동에 의해 정의되는 정신 장애입니다. 섭식 장애의 종류에는 환자가 단기간에 대량으로 먹는 과식증이 포함됩니다. 신경성 무식욕증. 체중 증가에 대한 강한 두려움을 느끼고이 공포에 대처하기 위해 식사와 과도한 운동을 제한합니다. 신경성 대식증. 개인이 대량으로 먹고 나서(물 먹어), 음식을 제거하려고 합니다(퍼지). 이식증, 환자가 비 식품을 먹는 곳. 환자가 소화되지 않거나 최소화된 음식을 역류시키는 반추 증후군; 회피 / 제한 식품 섭취 장애 (ARFID) : 심리적 이유로 음식 섭취가 감소하거나 선택적입니다. 및 기타 특정 섭식 장애 또는 섭식 장애의 그룹. 불안 장애, 우울증 및 약물 남용은 섭식 장애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장애에는 비만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섭식 장애와 강박 장애의 병존을 경험합니다. ED 환자의 20-60%에 OCD 병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행동주의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섭식장애란 섭식장애는 현저한 제중미달 상태에 이르도록 섭식을 회피하는 신경성 식욕부진 증과 반복적인 폭식과 토하기를 반복하는 신경성 폭식 중으로 구분됩니다. 행동주의적 입장에서 신경성 식욕부진증을 일종의 제중공포증(weight phobia)이라고 봅니다. 현대 사회는 매스컴을 통해서 여성의 날씬한 몸매가 매력적이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날씬함에 대해서는 강화가 주어지는 반면, 뚱뚱함에 대해서는 처벌이 주어지게 된다. 따라서 여성들은 뚱뚱함에 대한 공포와 과도한 음식섭 쥐에 대한 공포를 지니게 됩니다. 이러한 두 가지 공포를 확실하게 감소시키는 방법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이러한 공포가 감소되므로 부적 강화 가 되어 음식거부행동이 점점 더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Holmgren 등(1983)은 체중증가에 대한 두려움이 음식에 대한 접근-회피 갈등을 유발한다고 주장합니다. 그에 따르면, 체중증가 공포는 음식섭취 욕구와 갈등하게 됩니다. 체중증가에 대한 두려움이 우세할 때는 음식에 대한 회피행동, 즉 절식행동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식행동은 음식에 대한 강박관념을 촉발시켜 음식섭취 욕구를 자극하게 돼는데, 이러한 욕구가 체중증가 공포보다 우세할 때는 음식에 대한 접 근행동, 즉 폭식행동이 유발된다. 섭식장애 환자들은 이러한 양극 사이를 오가게 되 는데,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음식 회피행동이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나타나는 상태인 반면,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접근행동과 회피행동이 반복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