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현실주의 상담에서 정의 하는 정신 병리 이론

새싹2ㅣ 2023. 4. 22.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실주의상담(심리학)에서 정의하는 다양한 정신 장애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현실주의 심리학에서는 정신병리를 정신장애로 진단하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특히, 심리적 문제를 뇌의 문제로 여기고 약물을 처방하여 치료하는 의학적 모델에 반대하였습니다.


현실주의 심리학의 대표적인 학자는 윌리엄 글래서(William Glasser) 입니다.

 

윌리엄 글래서 사진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정신장애의 진단에 반대한 Glasser는 보험회사의 요구와 같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내담자에게 진단 적 병명을 붙이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담자가 심리적 문제를 나타내는 이유는 불행하기 때문이며 불행은 정신적 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실주의 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심리적 문제

선택이론에 따르면, 정신장애로 진단되는 대부분의 심리적 문제는 불행의 표현이라고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를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실패한 건으로 보았습니다. 혹은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욕구를 무시한 결과로 보기도 했습니다. 선택이론에서는 심리적 문제의 원인을 욕구충족을 위한 선택과 책 임의 문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실주의이론에서는 불행의 가장 주된 근원을 중요한 사람과의 관계라고 보았습니다. 배우 자, 부모, 자녀, 친구, 동료와 같은 중요한 사람들이 부재하거나 그들과 감등할 경우에 불행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실주의 심리학에서 정의하는 불안장애

 

현실주의 심리학에서 정의하는 불안장애란 합리적이지 않은 과도한 두려움이나 공포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스트레스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불안, 걱정, 회피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불안장애가 지속됨에 따라 긴장, 피로, 불면증, 소화장애등 다른 증상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해당 증상으로 인해 개인에 삶(사회생활, 학업, 인간관계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현실치료 이론에서는 불안장애의 원인을 환경적인 요인, 개인적인 요인, 생물학적인 요인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현실주의 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섭식장애

현실주의 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섭식장애란 현실의 부적응 중 한 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섭식장애의 발생 원인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개인이 자신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상태에 대한 부적응으로 나타난다고 보았습니다.  섭식장애는 폭식증과 거식증으로 나눌 수 있고, 이 두 가지는 과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현실치료에서는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부적응으로 보았습니다. 개인이 자신의 몸에 대한 신체적 불만족감, 정서적인 불안감, 인지적인 자아 불안감 등을 부적응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시도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주의 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정신분열증


현실치료 이론에서는 정신분열증을 현실적 부적응의 한 예로 보며, 정신분열증의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 유전적, 생물학적,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정신분열증은 현실적인 대처 방식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고 개인이 현실적인 대처 방식을 강화 하지 못하여서 현실과 상상력이 혼동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신분열증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환청, 망상, 사고방식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감정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며, 무기력, 의욕상실, 사회적 회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실치료 이론에서는 정신분열증을 개인이 현실에 대한 부적응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보며, 개인이 자신의 정신적 증상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 방식을 강화하여, 증상의 완화와 개인의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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